이제 몇 일 후면 목회 생활 28년 만(창원 온지 25년)에 처음으로 6개월간 안식년을 갖는다. 기대되고 설랜다. 이제까지 정신없이 달려온 것 같다. 안식 기간 동안 이제까지 목회 생활을 돌아보며, 새롭게 앞으로의 목회 생활을 설계해 보고자 한다. 안식 기간 동안 먼저 건강 회복과 쉼을 위해 열심히 여행도 하고 운동도 하고자 한다. 그런 후 앞으로 3년 동안 가르칠 말씀 연구(출애굽기, 로마서 등)와 하이델베르그 교리문답 등을 연구하고자 한다. 하나님께서 안식 기간 동안 필요한 은혜를 주시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