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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계시의 충족성
# 성경 계시의 충족성
서철원 교수
계시의 시작
우리의 하나님은 그의 경륜을 좋아 지혜와 권능을 발휘하사 천지를 창조하시므로 창조주가 되셨다. 창조의 경륜은 영원하였어도 현세계의 시작 때에 천지를 창조하셨다. 하나님께서 그의 지식 곧 경륜대로 모든 만유를 조성하시므로 창조주가 되셨다. 즉 사물을 그의 지식대로 지으시므로 자기를 계시하셨다. 창조는 하나님의 존재 옆에 자기와는 전혀 다른 존재를 설정하심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무한한 영이시기 때문에 아무 피조물도 그의 존재와 인격을 탐구할 수 없는데 그가 자기를 계시하셨다. 물질과 사물의 설정은 단지 사물을 설정하여 존재하게 하는 정도가 아니다. 창조는 그의 지혜와 권능, 그리고 그의 신성을 나타내심이다. 하나님으로 하나님 되심을 나타내심이다. 그러므로 창조가 하나님의 자기계시이다. 칼빈의 가르침대로 불가시적이신 분이 창조를 통하여 가시적이 되셨다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창조에서 하나님의 얼굴을 보고 그를 알 수 있게 되었다. 창조는 하나님을 배우는 학교이다. 인식론적으로 창조없이 하나님을 알 수 없고 창조로 인해 하나님의 존재와 그의 인격을 알 수 있게 되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창조를 인해 자기를 계시하셨다. 창조는 하나님의 밖으로의 자기계시의 시작이다. 창조는 하나님의 밖으로의 사역의 시작이요 따라서 계시의 시작이다.
창조 계시
하나님은 사람을 자기의 형상에 따라 지의셨다. 즉 하나님의 인격의 반사물로 지으셨다. 피조수준에서 하나님의 복사물로 지으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알고 그를 섬기며 하나님의 창조를 탐구하며 창조 경륜을 깨달아 알 수 있었다. 모든 조물은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었으므로 다 신계시적이다. 하나님을 계시하지 않는 피조물을 존재하지 않는다. 가장 미세한 것부터 거대한 조물이 다 성경이 증거하는 창조주하나님을 계시한다. 작은 먼지 작은 풀잎 커다란 산과 들 거대한 천체가 다 하나님의 지혜와 권능 그리고 그의 하나님 되심 곧 신성을 증거하고 계시한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어졌으므로 하나님을 가장 분명하게 증거하고 계시한다. 인간의 모든 구조가 역사하여 다 하나님을 계시한다. 아담은 창조 순간부터 그의 모든 조직이 역사하여 하나님을 나타내었다. 뿐만아니라 그가 눈만들면 그가 만나는 모든 피조물은 다 하나님을 계시하였다. 그는 어디서든지 하나님의 얼굴을 보았다. 눈을 감아도 하나님의 얼굴을 피할 수 없었다. 자신의 구조와 만물이 다 하나님을 계시하였다. 모든 조물이 하나님을 계시하지 않으려면 피조물이기를 그친다. 피조물로 존재하는 한 하나님을 계시하지 않을 수 없다. 사람이 하나님 계시를 알 수 없다고 하고 계시가 없다고 하는 것은 자기의 본성에 거슬리는 것이다. 하나님의 계시가 너무도 명료한데 자기 양심에 거슬러서 하나님을 모른다고 하는 것이다. 분명한 신지식을 거슬러서 곧 불의로 진리를 막고 있는 것이다. 신계시가 없어서 하나님을 모른다는 것이 아니다. 명백한 지식에 반해서 하나님을 모른다고 하는 것이다. 윤리적으로 하나님을 반역하는 일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자기 계시는 명료하다 창조에서 성경의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는 것은 전적으로 인간의 책임이다. 창조는 하나님의 지혜와 권능으로 조성되었으므로 하나님의 영광을 현시한다. 모든 만물이 하나님의 엄위와 영광을 찬양한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자기의 창조를 보시고 거기서 자기의 영광을 만나신다. 칼빈의 말대로 창조는 하나님의 영광의 무대이다. 창조에서 인간은 성경의 하나님을 만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사고의 사고인 그런 존재를 만나거나 아인쉬타인의 만유를 포괄하는 사고력을 만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아브라함의 하나님을 만나고 피할 수 없다. 다른 말을 하는 자들은 다 자기들의 본성을 거슬러서 그러하고 있을 뿐이다.
특별 계시
하나님은 인간을 지으시고 그의 섬김받으시기를 기뻐하셨다. 하나님은 그 목적으로 인간을 지으셨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인간과 언약을 맺으사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을 섬기게 하셨다. 하나님을 섬김은 교제 형식으로 진해되게 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사람과 말씀하시고 명령을 내리셨고 언약을 맺으셨다.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말을 걸으셨다. 말씀으로 자기의 뜻과 경륜을 알리셨다. 그것은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알고 그 뜻대로 행하며 창조를 탐구하여 창조를 알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모반하여 그의 창조사역을 반복하는 것이었다. 즉 하나님의 백성으로 사는것이다. 이렇게 말씀하사 하나님께서 자기의 특별 조물과 관계를 설정하셨다. 하나님과의 관계설정은 창조계시로 되지 않고 일반 계시로도 되지 않는다. 하나님의 인간과의 관계 설정은 이렇게 특별한 말씀 계시로만 가능하다. 또 그의 경륜을 알리심, 곧 하나님과의 관계의 진행과 그 종국을 알림도 말씀 계시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시사 인류가 되게 하여 그의 나라를 이루려고 하셨기 때문에 말씀으로 이것을 알리셨다.
구원 계시
하나님께서 창조를 이루신 후 인류로 그의 나라가 되게 하려고 작정하셨다. 그러나 인간의 반역 곧 하나님의 배성되기를 거부하고 하나님의 법에 매여사는 백성의 길을 버리기로 작정하는 일이 생겨 나라에로의 진행이 중단되게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인간의 타락과 사탄의 계교에도 불구하고 자기의 작정을 이루시기로 하셨다. 타락한 인류를 회복하여 다시 자기의 백성으로 삼으사 그의 나라를 이루시기로 하셨다 그러므로 이 구원의 작정을 범죄자에게 알리셨다.
1. 구원 계획
하나님은 아담에게 구원을 약속하여 그의 후손들이 회복되어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을 밝히셨다. 그리고 구원자와 구원의 방식을 알리셨다. 구원자는 여인의 후손으로 오고 사탄을 멸하는 방식으로 인류가 구원되어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임을 분명히 하셨다. 하나님을 이 구원계획과 그 약속을 성취하시기 위해 역사하셨다. 이 역사가 아브라함의 소명과 구원자의 확약 그리고 속죄의 방식의 계시였다.
2.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구원
주 하나님 곧 구원자하나님은 세상 구속주를 아브라함의 씨로 한정하셨다. 그리하여 세상 백성들이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므로 세상 구원을 이루시기로 하셨다. 이 일을 위하여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그에게 한 이들을 허락하셨다. 이 한 아들에게서 세상 구속주가 나오게 하기 위하여 그를 큰 민족이 되게 하여 보존하시고 그 민족이 살 곳으로 가나안을 유업으로 약속하셨다. 그리고 아브라함의 아들로 세상 구원을 이루시되 속죄 제사의 방식으로 구원하실 것을 아브라함에게 미리 가르치셨다. 아브라함의 아들이 속죄제물이 되게 하시므로 세계 모든 종족들이 복을 입게 하실것임 곧 구원에 이르러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임을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셨다. 세상 구원이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에 의해 이루어지게 하셨다.
3. 율법과 제사 제도
아브라함에게 자기 구원 계획을 구체적으로 가르치사 그를 구원동역자로 삼으신 하나님은 자기 약속을 다 이루기로 하셨다. 백성을 애굽에서 기르시고 가나안을 선물하시기로 하시고 세상 구원의 방식이 율법 성취와 속죄제사의 방식으로 이루어질 것임을 이스라엘에게 구체적으로 계시하시고 구원의 법을 배우게 하셨다. 그것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속죄 제사를 연습하므로 메시야를 기다리게 함이었다.
4. 메시야 나라
이스라엘은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구원자를 출생케하기 위하여 형성된 나라이다. 어떠한 정치적 상황에도 메시야가 출생되기까지 그 민족이 존속되어야 했다. 그리고 메시야의 오심을 위한 준비를 해야하고 어떻게 구원될 것임을 배워야 했다. 이스라엘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다. 이스라엘은 세상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도구이다. 그리스도가 오사 속죄제사를 이루면 그 소임, 곧 존재목적을 다하는 나라이다. 이 그리스도 구원을 위하여 존재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이 민족에게서 하나님의 구원 계시가 진행되게 하셨다.
5. 그리스도로 구원
하나님께서 세상을 그리스도로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시고 아담에게 알리시고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약속하시고 구원자가 출생하게 하셨다. 이스라엘의 역사에서 하나님은 모든 구원 준비를 다하셨다. 그리고 마침내 그리스도로 세상구원을 다 이루셨다. 그의 고난의 생과 십자가 죽음 곧 속죄 제사로 세상 구원을 다 이루셨다. 그리고 이 구원으로 세계 모든 종족들을 다시 자기의 백성으로 회복시키기로 하셨다. 그러므로 이 백성 회복을 위해 이 모든 구원 계시 곧 구원 사역을 기록하셔야만 했다. 계시의 문자화 없이는 세상이 구원에 이를 수 없기 때문이다.
구원계시의 기록
창조주 하나님은 구속주가 되시사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성취하셨다. 이 구원으로 모든 인류 종족을 구원하시기 위해 자기의 모든 구원 사역이 기록되게 하셨다. 기록된 구원 계시 곧 특별 계시의 기록이 성경이다. 이 구원계시가 다 성취되기 전부터서 기록되게 하셨다. 또 구원이 다 이루어져 구원의 준비가 더 필요 없게 되었으므로 모든 사역이 기록되게 하셨다. 기록됨이 없이는 죄의 세계 곧 적성 세계에서 구원이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이다.
1. 계시의 문자화도 계시 사건
하나님께서 자기의 모든 계시를 기록되게 하심으로 그 계시가 모든 인류의 자산이 되게 하셨다. 이 기록을 통하여 하나님은 자기의 계시를 더욱 분명하게 하셨다. 그러므로 계시 사건이 문자화와 꼭 일치되는 것은 아니지만 계시와 기록을 분리시키지 않으셨다.
2. 영감
하나님은 그리스도로 세상을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시고 준비하사 마침내 구원을 이룩하셨으므로 이 구원으로 모든 세상을 구원하심에 아무런 착오가 없게 하셨다. 이 착오 없는 구원을 위해 모든 구원계시를 기록되게 하시사 그 기록이 자기 일이 되게 하셨다. 이 일을 위해 하나님께서 기록의 모든 과정에 호흡하셨다. 이 하나님의 호흡하심이 곧 우리가 아는 영감인데, 하나님의 호흡하심은 성령으로 기록이 이루어지게 하심을 뜻한다. 이 기록을 위해 하나님께서 기록자들을 택하시고 그들로 받은 계시를 기록하는 마음 혹은 충동을 갖게 하시고, 그 영감받은 저자들에게 기록할 계시의 모든 내용과 계시의 담지자될 언어를 공급하사, 아무런 오류가 없도록 계시가 기록되게 하셨다. 이것이 영감이다. 영감은 성경 저자들에게만 국한된 경험이고 같은 성령을 받았다고 성경 저자들의 경험까지 갖는 것이 아니다. 성경 저자들은 계시기관으로서 그들에게만 영감이 국한된다. 보통 말하는 영감은 자기 노력없이 특별한 상념이 떠오른 것으로 이해하는데 성경의 영감과 결코 같은 것이 아니다. 성경 저자들이 받은 성령은 우리가 받은 성령과 동일해도 영감이라는 성경 저자들의 경험은 우리가 도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성경의 일차적 저자인 성령의 가르침에 의해 성경을 바로 이해하도록 조명을 받는다. 그 조명은 계시의 전수가 아니다. 조명은 계시의 계속이 아니다. 계시는 구원의 완성으로 종결되었다.
성경계시의 충족성
하나님은 우리 구원에 필수적인 모든 계시가 성경으로 기록되게 하셨다. 그러므로 새로운 영감 행위에 의하여 새 계시가 추가될 필요가 전혀없다. 또 성경의 바른 이해를 위해 유전에 의해 인도받고 조명받을 필요가 없다. 또 성령의 역사가 아무리 강력하여도 새 계시를 위한 영감행위는 없다. 성경계시는 그 자체 완결적이다. 서서 신앙 고백서 1조는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성령에 의해 기록되고 선지자와 사도들에의해 세상에 제시되었는데 가장 완전하고 가장 오래된 철학이어서 모든 경건과 모든 생의 법도를 다 포함한다고 하여 새로운 계시의 추가의 가능성을 배제하였다. 제2 서서 신앙고백서 1장 1조, 2조에서도 동일한 성경관을 나타내었는데, 양 성경 곧 선지자들과 사도들에 의한 성경은 하나님의 참된 말씀으로서 그 자체로부터 충분한 권위를 갖고 사람들에 의해서 권위를 갖는 것이 아니다. 이 성경에서 구원신앙에 필요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모든 것이 그리스도의 교회에 가장 명백히 제시되었으므로 이 성경에 어떤 것을 더하거나 감할 수 없다고 하여 새 계시의 추가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였다. 불란서 신앙고백서는 제 3조에서 정경들을 제시하고 제 4조에서 이 책들만이 정경으로 우리 신앙의 확실한 규칙으로서 교회의 공동일치와 동의에 의해서가 아니라 성령의 증거와 내적 조명에 의해서 그렇게 안다고 하였고 제 5조에서는 이 책들에 들어있는 말씀은 하나님에게서 나왔고 그에게서만 그 권위를 받고 사람에서 받는 것이 아니다. 이 말씀이 모든 진리의 규칙이어서 하나님 섬김과 우리의 구원에 필수적인 모든 것을 담고 있기 때문에 사람이나 심지어 천사들이라도 이 말씀에 더하거나 빼거나 변화시키는 것은 합법이 아니라고 하여 새로운 계시의 추가나 계속의 가능성을 전적으로 배제하였다. 화란 신앙고백서 5조는 정경 성경책들을 명기하고 7조에서는 이 성경이 하나님의 뜻과 구원에 이르도록 믿어야 할 모든 것이 그 안에서 충분히 가르쳐졌다. 그러므로 사도나 천사라도 우리가 성격에서 가르침 받은 것과 달리 가르치는 것은 불법이다. 그리고 성경의 교리는 모든 면에서 가장 완전하고 완결되었으므로 하나님의 말씀에다 무엇을 더하거나 빼는 것이 금지되었다고 하여 새 계시의 추가나 계속의 가능성을 전적으로 배제하였다. 영국 교회의 39개조의 6조도 성경은 구원에 필요한 모든 것을 포함한다고 명시하였다. 한국 장로교회의 신앙고백서인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1장도 정경을 명시하고 제6조에서 하나님의 전 경륜 곧 그의 영광 인간의 구원 신앙과 생활에 필수적인 모든 것이 성경에 명백히 제시되어 있고 또 선하고 필연적인 귀결에 의해 성경에서 도출할 수 있으므로 성령의 새 계시나 사람의 유전에 의해 언제라도 어떤 것이 추가되지 않는다고 하여 성령 운동에 의한 새 계시의 가능성을 전적으로 배제하였다. 그러나 바른 이해를 위해 성령의 역사를 인정하였다. 영감은 성경 저자들만의 것이고 진리의 이해 곧 조명은 교회와 모든 그리스도인의 것이다.
계시의 계속성 주장들
교회사에 있어서 큰 부흥운동이 있을 때마다 새 계시의 발생 곧 계시의 계속의 주장을 제기하였고 따라서 그 때문에 그 운동들이 교회로부터 배척되고 정리되었다. 2세기 중엽 몬타누스운동은 성령의 강력한 역사로 인한 새 계시를 주장하여 성경계시와 동일선상에 섬을 주창하여 정죄되었다. 종교개혁 때 광신자들도 성령의 직접적인 말씀 직접적 조명을 강조하여 성경의 권위를 배척하므로 종교개혁 교회로부터 배척되고 정죄되었다. 17세기 청교도 운동 때도 퀘이커파는 성령의 직접적인 계시의 말씀과 내적 조명을 주장하여 웨스트민스터 신조에 의해 정죄되었다. 20세기의 오순절 운동도 계시의 계속을 주장하였다. 지금 받은 성령이 사도들이 받은 성령과 동일하므로 경험도 동일하다고 하여 본질적으로 오순절의 반복을 주장한다. 그러므로 자기들이 받은 계시의 말씀은 성령의 직접적 말씀으로서 성경과 동등권위를 갖는다고 주장하나 이것도 배척되고 정죄되어야 할 사항이다. 부흥운동으로 나타난 예언 혹은 새 계시는 대개는 주의 재림에 관한 것이었다. 그러나 그런 예언들이 성경 계시가 아니므로 성취된 것이 없다.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이러한 부흥운동도 새 계시 곧 성경 계시와의 연속성을 가져오지 못한다. 모든 계시가 성경 계시로 종결되었기 때문이다.
출처: 예장중부노회 원문보기 글쓴이: 최정열
- 성경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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